온라인 캐주얼, 여성복 시장 손 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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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레드로고핸들 캔버스백 (우) 레드스타 캔버스백 / 출처=투엘브스타샵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파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현진)가 신규 패션 브랜드 ‘투엘브스타샵(12stars.shop)’ 전개를 본격화한다.
‘투엘브스타샵’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15년 이상 광고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해온 파인커뮤니케이션즈(종합광고디자인 전문회사) 이현진 대표가 런칭한 브랜드다. 유니크, 모던, 빈티지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컬러를 담은 스트리트 감성의 합리적인 패션 아이템을 지향하며, 25세부터 영 마인드 5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아우르는 유니섹스 아이템을 제안한다.
가방과 의류 아이템으로 먼저 출발했다. 가방은 가죽보다 자유롭고 스타일리시한 패브릭을 소재로 한다. 캔버스 원단을 메인으로 다양한 패브릭을 활용하고, 40년 경력의 가죽 가방 장인이 제작을 담당해 완성도 높은 퀄리티가 강점이다. 시그니처 상품인 레드스타 캔버스 백은 디자인 의장등록 출원을 마쳤다.
의류는 가방과 연계 코디가 가능한 티셔츠, 스웨트셔츠, 조거팬츠로 구성돼 있으며 라임, 오렌지 등 컬러풀한 아이템을 중심으로 한다.
지난해 미국에서 먼저 상표를 등록하고 2월 아마존 US 브랜드관을 통해 첫 선보였으며, 국내는 이달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확장에 들어간다. 자체 온라인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와디즈펀딩을 통해 진행한 국내시장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역량을 업그레이드, 입점 채널을 적극 늘려간다. 온라인을 메인유통으로 가져가며 W컨셉, 29CM 등 젊은 층 중심 패션 전문 플랫폼을 우선으로 입점을 추진한다.
이현진 디자이너 겸 대표는 “내년 액세서리(목걸이, 팔찌 등) 라인을 시작으로 스포츠, 라이프스타일까지 순차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장기적으로 토틀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왼)뉴트럴 오렌지 캔버스백, (오)오렌지믹스체크백 / 출처=투엘브스타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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