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키즈, 브랜드 앰버서더 '느바 루키 2024' 출범
유아동복
출처=NBA |
국내 사업 10년 만, 새 성장 동력 기대
자체 기술력의 농구화, 스니커즈 주력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지원)의 스포츠 캐주얼 ‘NBA’가 국내 진출 10년 만에 신발 라인을 공식 런칭한다.
올 여름 슬리퍼 출시에 이어 10월 프리미엄 슬리퍼와 여성 전용 뮬 스니커즈 선보였고, 오는 11월 스니커즈와 농구화 라인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신발은 ‘나이키’와 NBA 선수들 간의 라이선스 계약 등을 이유로, 전개가 어려웠던 상황이지만, 한국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확장과 중국 시장 안착 등 사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NBA사무국 측이 런칭을 공식 허가했다.
한세엠케이는 신발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 경쟁 브랜드인 ‘MLB’의 경우 일찌감치 신발 라인을 출시해 사업 규모를 키웠다. 어글리 슈즈를 시작으로 현재는 다양한 라인업의 탄탄한 카테고리로 성장, 전체 매출의 20% 가량을 신발이 차지하고 있다. 또 키즈 라인까지 신발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NBA’는 농구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 만큼 농구화를 중심으로 스니커즈 라인을 집중 선보인다. 최근 농구화 시장이 주목받고 있어, 빠른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올 하반기 런칭한 7가지 신발 아이템은 전체 스타일의 몰드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등 ‘NBA’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슬리퍼와 뮬은 추가 생산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 하반기 테스트를 마치고, 내년 신학기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이슈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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