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오, 베이직 아이템 매출 호조
SPA
사진제공=스파오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의 SPA ‘스파오’가 국내 패션 브랜드 최초로 평균 체형의 마네킹을 선보인다.
기존 마네킹 신장은 남성 190cm, 여성 184cm이지만, ‘스파오’가 선보인 평균 체형의 마네킹은 남성 172.8cm, 여성은 160.9cm이다. 허리둘레는 기존보다 남성은 2.3인치, 여성은 5.9인치 더 크게 제작됐다.
‘스파오’ 측은 “25-34세 남녀의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사이즈 데이터를 기반으로 익숙한 체형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스파오’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코엑스점과 스타필드 안성점에 비치된다.
마네킹은 국내 1호 내츄럴사이즈 모델 ‘치도’와 ‘샌드박스네트워크’의 바디 포지티브 캠페인 ‘에브리, 바디’의 일환으로 펀딩을 통해 제작됐다.
사회가 만든 미적 기준을 흔들어보자는 ‘Shake the frame. Every, Body’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한 펀딩에는 목표 대비 227%에 달하는 금액이 모이며 펀딩 프로젝트 오픈 5시간 만에 목표 금액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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