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선스 특집] 영국 3대 디자이너 남성복 ‘사이먼 카터’ 도입
라이선스
출처=헨리코튼 |
아웃도어, 여성복 등 파트너사 모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선스 매니지먼트사인 리센시아(대표 김용철)가 영국 패션 ‘헨리코튼(HENRY COTTON'S)’의 라이선스 비즈니스 에이전시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최근 영국 헨리코튼 브랜드 매니지먼트사와 국내 컨설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시즌부터 라이프스타일 품목에 대한 국내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모집 품목은 아웃도어, 캠핑용품, 여성복, 슈즈, 화장품, 핸드백, 침장, 시계, 여행가방, 아이웨어, 아동복, 수영복 등이다.
‘헨리코튼’은 영국의 유명 골프 선수인 헨리 코튼 경(1907~1987년)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1943년 런칭됐다. '영 앤 리치' 컨셉을 표방, 클래식하면서도 개성을 드러내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시한다.
제품은 주로 헨리 코튼 경이 즐기던 럭비, 크리켓, 테니스, 플라이 피싱 등 스포츠를 스타일리쉬한 로고나 디자인으로 재해석했다. 일례로 브랜드의 로고는 플라이 피셔맨(three fly fishermen)을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1978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럭셔리하고 시크한 감성의 패션 라인을 추가 런칭,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게 된다. 현재 이탈리아, 일본, 중국 등 40개국에서 전개되고 있다.
국내는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이 1995년 라이선스로 남성복을 런칭, 연간 500억 원대(도매가 기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몇 년 전 MZ세대를 겨냥해 한 층 영해진 컨셉으로 리뉴얼, 온라인 중심으로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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