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백화점, 올 목표 마이너스 성장으로 하향조정
해외소식
발행 2021년 06월 30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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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 출처=신세계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백화점(대표 차정호)이 오는 2027년 수서역 환승센터에 초대형 점포를 연다.
지난 25일 신세계가 참여한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이 사업주관 후보자로 선정되면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수서역점은 신세계 점포 중 수도권 최대 규모인 강남점(영업면적 8만6500㎡)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영업면적 약 8만3000여㎡)로, 서울과 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동남부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차정호 사장은 “수서역 환승센터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동남부의 핵심 상권이 될 만한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신세계가 가진 유통 노하우와 혁신 DNA를 바탕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은 SRT 수서 역세권 내 11만 5927㎡ 부지에 백화점을 비롯한 상업·업무 시설을 짓는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다. 한화건설이 사업 주관사로 신세계와 KT에스테이트가, 일반 출자자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이지스자산운용, 헤리티지자산운용이 참여했다.
복합개발사업이 완성되면 SRT 수서역 일원은 수도권 동남부 대중교통 및 고속철도 중심의 지역 거점은 물론, 초대형 유통 상업 허브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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