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티, 홈-워크 스마트 니트 공개
소재
발행 2021년 06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에스에프티_SFT QR COLLECTION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에스에프티(대표 김재성)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소재 라인을 확대한다.
이 회사는 2001년 삼성물산 섬유사업부에서 분사한 프리미엄 소재 전문 기업으로 일본, 유럽 수입 소재를 주로 취급한다.
우선 지난 3월 일본 우에야마 그룹과 함께 고밀도·고감성의 면, 면 혼방 소재인 ‘현물즉납_SFT QR Collection’을 출시, 국내외 바이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밀도의 다양한 조직감, 핸드필을 구현, 남녀성 의류, 아동, 스포츠의 셔켓(셔츠와 재킷) 등 캐주얼 아이템에 적합하다.
1차 컬렉션(22년 S/S)은 100% 면과 면 혼방(텐셀, 나일론, 실크, 스판덱스 등)의 70여개 품목에, 품목별 20~60여개 트렌드 컬러를 출시했다. 컬러별 100미터(=1롤)부터 오더가 가능, 다품종, 소량생산, 단납기, 반응생산도 가능하다. 검증된 제조업체를 선정, 품질관리가 철저하고, 제3검사소(일본계 다구찌 검사소)와 이화학 검사 등 검증 절차도 갖췄다. 글로벌 물류 체계 등을 구축, 발주부터 선적까지 약 10일이 소요된다.
초반부터 오더가 증가, 특히 유럽, 미국의 부티크, 디자이너 브랜드로부터 선호도가 높다.
에스에프티_드리치 |
또 2018년 출시한 우븐 라이크 니트(WOVEN-LIKE KNIT) 소재인 ‘드리치(Drich)’도 남성 셔츠의 베이직 소재로 안착했다. ‘드리치’는 현재 60가지(조직, 컬러 포함) 스타일로 개발됐다. 트리코트 조직의 기능성 폴리에스터 소재로, 니트의 신축성, 통기성과 우븐의 형태 안정성, 봉제 용이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후가공 없이 주름이 방지되는 이지 케어 소재이다.
이와 함께 올해 스웨덴 폴리진 사의 항균, 항바이러스 가공인 ‘폴리진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라인을 추가 했다. 이 소재는 일본, 미국, 유럽 일대 패션, 유니폼, 침장 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과 일본 업체와 함께 워크레저 재킷, 팬츠 라인을 개발, 테스트 오더를 진행 중이다.
매 시즌 프리미엄 프린트 컬렉션도 제안, DIY 퀼트용 면프린트 원단은 미국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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