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비어스, 다이아몬드 원석 가격 10% 인상

발행 2021년 06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美·中 수요 크게 증가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다이아몬드 수요가 되살아나면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원석 공급 업체 중 하나인 드비어스(De Beers)가 지난 연말 소폭의 가격 인상에 이어 이번에는 약 10%를 인상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는 팬데믹 이후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다이아몬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 비해 공급이 달리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블룸버그는 인도와 앤트워프의 다이아몬드 커팅, 세공업체들이 팬데믹 기간 중 구입하지 못했던 원석 보충에 나서고 있지만 공급 물량이 모자라는 가운데 양대 공급 업체인 드비어스와 러시아의 라이벌 알로스PJSC가 물량 조절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큰 생산 업체들도 가격 인상 시기를 엿보고 있다고 전했다. 포춘지는 마이크로 칩, 원목뿐만 아니라 다아아몬드 원석도 달린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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