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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안길 |
청주 성안길 - 패션매장 보합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5월은 4월 대비 10% 오름세를 보였고, 패션매장은 보합세였다.
이달은 보름간 전달대비 10% 밑진다. 패션은 15% 이상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방문객 발길은 꾸준했지만 매출로 이어지지 않았다.
‘올리브영’에 가장 발길이 몰렸고 패션은 ‘지오다노’, ‘탑텐’ 등 대형매장과 ‘르꼬끄’, ‘아디다스’가 비교적 북적였다.성안길상인회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지며 4~6월 매출 차가 이전보다 크지 않다. 10% 내외 편차를 보였다. 19년 대비는 70% 수준이다. 내년이 돼야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신규 오픈은 5월 말 오픈한 이너웨어 복합매장(20평)이다. ‘게스’와 ‘트라이엄프’가 한데 구성된 매장으로 외국인(동남아, 중국) 근로자 구매도 활발해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철수도 1곳이다. ‘올리브영’ 옆 ‘자주’ 매장이 5월 말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 최근 계약이 가시화된 2~3개 점이 9월 오픈예정이다.
구미 문화로 - 소비 심리 위축 지속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상권이 지속적으로 침체되고 있다.
구미 산단에서 삼성, LG 등 대기업 사업장이 줄줄이 철수하면서 5~6만 명(가족 포함) 이상이 빠져나갔다. 이로 인해 코로나 이전부터 유동객이 크게 줄었고, 소비 심리도 위축됐다.
6월 매출은 전년 대비 10% 신장에 머물렀다. 이는 지방 주요 상권의 30~40% 신장률 에 비해 크게 낮은 수치다. 월 매출 1억 이상의 A급 매장도 4년 전 10개에서 올해는 전무하다.
최근 롯데 H&B ‘롭스’가 철수한 자리에 임시 행사 매장이 들어섰고, 스포츠 ‘푸마’도 철수했다. 두 매장 규모는 30~40평에 달한다.
현재 중심가 공실률은 10% 수준이지만 계약 기간 만료 시점에 종료하려는 매장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MLB, 로엠, 스파오 등의 매출이 여전히 가장 높다.
원주 중앙로 - 거리는 한산, 매장은 조기 폐점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회복 기미가 보이질 않고 있다.
계절 변화가 이뤄지는 시기에도 불구하고 소비는 침체다. 상권 위치와 매장마다 분위기 차이를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위축돼 있는 상황이다.
A도로 북부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들은 그나마 분위기가 낫지만, B도로 남부 지역은 심각한 수준이다. 일부 매장은 예년의 1/4 수준 매출도 안 나오고 있다.
유동인구도 중장년층이 중심으로,, 젊은 층 발걸음은 상당히 줄었다. 또 6시 이후면 거리가 한산해 영업을 일찍 종료하는 매장들이 허다하다.
상권 한 관계자는 “해가 짧을 때는 일찍 닫는다고 하지만, 지금은 해가 긴데도 문을 닫으니 상권의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아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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