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타일쉐어·29CM 인수 MOU

발행 2021년 05월 18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글로벌 패션 시장 함께 공략 
플랫폼별 독립 경영체제 유지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대표 조만호)가 스타일쉐어·29CM(대표 윤자영)와 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MOU)를 체결하고, 인수 절차를 밟는다. 


인수 방식은 무신사가 스타일쉐어·29CM의 지분을 100%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인수 규모는 3000억 원이다.


스타일쉐어와 29CM는 무신사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여성복과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콘텐츠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수 이후에도 무신사, 스타일쉐어, 29CM은 플랫폼별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독립 경영 체제를 유지한다. 무신사는 현재 운영 중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적용 대상을 스타일쉐어·29CM 입점 브랜드로 확대한다. 


또 통합 물류 시스템을 위한 풀필먼트 센터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내고, 글로벌 패션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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