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마, 고객 마음 읽는 ‘AI 리뷰 분석’ 기능 런칭
이커머스
해외시장 진출 및 서비스 고도화 주력
고객사 1,800여개, 거래액 5조4천억 규모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크리마(대표 김윤호, 민준기)가 SV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사들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크리마는 이커머스 사업자들이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프론트·백엔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2014년 쇼핑몰 리뷰 올인원 솔루션 ‘크리마 리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공 중이다.
‘크리마 리뷰’는 리뷰 작성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켜 작성률을 높이고, 작성된 리뷰를 적재적소에 배치해 고객들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면서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있어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더 나아가 크리마는 그 동안 축적해온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확장,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인 ‘크리마 타겟’, 서비스 추천 솔루션 ‘크리마 핏’도 개발했다.
특히 리뷰와 핏 서비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더해져 자연어 분석을 통한 리뷰 분석과 섬세한 사이즈 추천이 가능해지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현재 롯데홈쇼핑, LG전자, 코오롱, 휠라, 탑텐 등 대기업들은 물론 소호몰들까지 1,8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고객사들의 연간 거래액은 5조4,000억 원 규모다.
투자 리딩을 맡은 SV베스트먼트의 정수완 수석 심사역은 “크리마는 이커머스의 본질인 리뷰 데이터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1위 기업으로, 다양한 고객사들로부터 발생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B2B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 본토인 북미에서의 성장 모멘텀이 기대가 된다”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김윤호, 민준기 크리마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그 동안 준비해왔던 해외시장 진출, 신규 서비스 런칭,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특히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에서 쇼핑 경험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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