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는 사계절 상품, 내년 물량 더 늘린다
여성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의류생산 전문 프로모션업체 에스엔에스코퍼레이션(대표 송성현)이 우븐(WOVEN) 중심에서 니트(KNIT)까지 전문성을 키운다.
헤비한 중의류 아이템보다 라이트한 이너성 아이템 비중이 늘어나며 니트가 수요가 꾸준한 상승세에 있어 니트 프로모션 15년 경력의 실장을 영입, 본격적인 수요 흡수에 나선다. 니트, 우븐패치 아이템까지 모든 니트 아이템 생산이 가능하다.
중국 기반으로 생산되는 스팟은 오더 후 30~45일, 리오더는 3주 이내에 완료된다. 베트남에서 생산되는 대물량 기획은 3~4개월이 소요된다. 미니멈 수량 제한은 없다.
니트까지 폭을 넓히면서 공략 대상도 확대한다. 그간 여성 영캐주얼부터 커리어까지 여성복 브랜드를 중심으로 생산을 해왔는데, 남성복 업체를 대상으로 한오더 확보에도 나선다.
에스엔에스코퍼레이션은 20년 경력의 SG세계물산 생산부장 출신 송성현 대표가 재작년 설립한 회사로, 생산부터 사입(의류, 원단) 대행까지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생산량은 월 6만장까지 가능하며 우븐 기준 납기는 이르면 15일 이내, 늦어도 1개월 이내에 완료된다.
원피스, 블라우스 등 퀵 델리 아이템에 강하고, 스카프, 핸드백, 머플러 등 액세서리 아이템까지 토틀 생산이 가능하다. 원단 사입은 광저우를 기반으로 일주일 이내로 확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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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