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바샤 커피’ 국내 프랜차이즈 및 유통권 확보
백화점
‘스말트(SMALT)' 중동점 |
이전 매장 대비 100% 신장세 보여
2030세대 매출 47% 젊은 고객 유입 높아
하반기내 추가 2개점 신규 오픈 예정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황범석)의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SMALT)'가 2030세대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매장 확대에 나섰다.
올해 1~3월 롯데백화점에서 명품을 구매한 남성 고객 매출 중 20~30대 비중은 43.2%이며, 롯데백화점의 명품 편집숍 ‘탑스’(TOPS)의 20~30대 남성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60% 가까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스몰 럭셔리 굿즈(Small Luxury Goods)' 아이템을 큐레이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해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브랜드 ‘스말트’(SMALT)를 오픈하고 올해 공격적으로 입점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3월 중동점에 2호점을 오픈했고, 오는 23일에는 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구리점과 중동점 ‘스말트’ 매장의 구매 고객 데이터를 살펴 보면 오픈 이전 매장의 전년매출 대비 100%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30대 매출 구성비가 47%이며, 롯데백화점에 구매 이력이 없는 신규고객 중 20대의 구성비가 38%로 가장 높아 젊은 고객 유입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 고객의 약 70%가 여성이었으며, 이들 중 60%는 선물용, 나머지 40%는 본인이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중동점 ‘스말트’ 매장은 신규 브랜드 상품을 통해 성별 관계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 보강에 신경썼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경 수원점에 4호점을 오픈하고 하반기 내 2개 점포를 추가 오픈해 2021년에는 총 5개 점포에 신규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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