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익스프레스, 티몬 셀러 위한 '글로벌 이커머스 세미나' 개최
이커머스
사진제공=큐익스프레스(Qxpress) |
한국서 3월에만 136만 건, 전월 대비 91% 증가
풀필먼트 전용 공간 확대 및 풀타임 운영시스템 구축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팬아시아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 대표 김영선)가 지난달 한국에서 처리한 글로벌 이커머스 물동량이 월간 기준 역대 최대인 136만 건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김포 고촌에 위치한 큐익스프레스 한국 물류센터(DPC, Distribution Processing Center)의 3월 수출입 물량을 집계한 결과로 전월 71만 건과 비교해 91%, 전년 동기 76만 건보다 약 80% 증가했다.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으로 향하는 수출(아웃바운드) 상품이 114만 건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고 수입(인바운드)은 16만 건, 국내 이동은 6만 건으로 나타났다. 큐익스프레스는 수출 비중이 80%를 상회할 만큼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커머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비 및 시스템 추가 확충에도 나섰다. 지난해 한국 물류센터를 김포 고촌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사업 확장을 대비해 확보해 둔 약 800평 가량의 공간을 최근 풀필먼트 전용 공간으로 꾸몄다.
내부 IT 인력들이 개발한 자동화 시스템은 24시간 풀타임 운영체제로 업데이트해 하루 최대 처리 능력을 기존보다 43% 늘어난 10만 박스까지 확장했다.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 스마트 물류센터를 운영 중이며 풀필먼트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벌크 픽업 자동화시스템도 도입했다.
한국 뿐 아니라 싱가포르, 일본, 미국, 중국, 인도 등 8개 나라에서 법인을 운영하면서 세계 11개국 19곳의 물류센터를 가동 중이다. 올해 전 세계에서 작년 3천9백만 건보다 약 75% 늘어난 6천8백만 건의 이커머스 물량을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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