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K코스메틱스,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

발행 2021년 04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CTK Clip 

 

화장품 주문 생산 플랫폼 '클립‘
해외 직구 ‘팝인보더’ 동시 런칭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화장품 기업 CTK코스메틱스(대표 최선영, 정인용 이하 CTK)가 뷰티 MTO 플랫폼 ‘클립’과 해외 직구 솔루션 ‘팝인보더’를 동시에 런칭했다. 


2001년 설립된 이 회사는 화장품 기획부터 원료 개발, 물류까지 제공하는 ‘무공장’ 프로바이더다. 미국, 프랑스, 중국, 대만 등에 지사를 두고 샤넬, 디올 등과 거래, 해외 매출 비중이 70% 이상이지만 올해부터 내수 사업 강화에 나선 것. 


지난달 개설한 ‘클립’은 몇 번의 클릭으로 화장품을 출시할 수 있는 MTO(주문 생산)플랫폼이다. 뷰티 사업을 처음으로 시도하는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인프라와 전문지식 없이도 손쉽게 뷰티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고객사는 원하는 화장품의 품목을 고르고 원료, 패키지, 포뮬러 등을 선택해 ‘마이 클립’에 저장한 후 CTK에 생산과 기획을 주문하면 된다. 상품을 정하지 못할 경우 원하는 서비스 섹션을 선택, 1대1 컨설팅을 의뢰하면 된다. 


사이트 내 5,000여 개 이상의 포뮬러, 패키지 등을 구비, 카테고리, 테마, 트렌드 별로 제품을 검색할 수 있으며, 포뮬러와 패키지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큐레이션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또 지속가능성 테마에 맞춰 그린, 클린, 비건, 에코, 재활용, 리필 등의 패키지와 제형도 구성돼 있다. 100여 명의 화장품 전문가로부터 1대1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4개월 내에 기획부터 출시가 가능하다. 


미국 자회사인 씨티케이 이비젼이 자체 개발한 '팝인보더(PopinBorder)'는 글로벌 공급자와 국내 이커머스를 잇는 직구 솔루션 플랫폼이다. 뷰티에 특화된 글로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플랫폼인 셈이다. 자동으로 솔루션에 연동되고 자동 번역 시스템이 적용돼 국내 브랜드가 해외 플랫폼에, 해외 브랜드가 국내 플랫폼에 입점해 손쉽게 판매할 수 있다. 


외국 공급자와 국내 이커머스 시스템이 '맞춤형'으로 연동돼 본사의 직접 주문, 배송, 재고 관리는 물론 온라인 마케팅, CS와 같은 통합관리 서비스도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 성분을 자동으로 필터링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글로벌 웰니스 브랜드 ‘아이허브(iHerb)’는 ‘팝인보더’를 통해 이베이코리아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G마켓, G9, 옥션 등에 1만8,000여 개의 건강기능식품을 직접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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