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루’, 아시아 유통 확대
남성복
출처=소루 21 봄/여름 캠페인 영상 _ SOLEW 21 S/S CAMPAIGN (VER.60sec) |
30대를 위한 클래식웨어
온라인 확대, 중국 홀세일도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소루(대표 선승우)가 신규 남성복 ‘소루’의 사업을 공격적으로 키운다.
이 회사는 세정, 에스콰이아, 제일모직 출신 선승우 디자이너가 지난해 11월 설립했다. 이번 시즌 앤드지, 로가디스, 솔리드옴므를 거친 노경민 디렉터가 합류, 본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작은 다락(옷장)을 의미하는 ‘소루(小樓)’는 30대 남성을 타깃으로 컨템포러리 클래식웨어를 제안한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미니멀하고 내추럴한 무드에 면, 양모, 울 등을 메인 소재로 사용한다. 유통은 자사몰을 비롯, SSF몰, LF몰, 스타일크루에 입점했고, 29CM 입점도 추진 중이다.
올해는 중국(상해, 항저우, 하이난 등)과 일본(도쿄, 오사카 등)을 중심으로 홀세일에 주력, 런칭과 동시에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해 움직인다. 상품 기획도 현지 고객의 취향을 반영, 중국과 일본 내수를 적극 공략한다.
또 국내 유력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중국 공장과 파트너십도 체결했다. 아우터, 셔츠, 바지 등 메인 상품은 중국 공장(70%)에서 생산하고, 가죽과 스웨터 등의 소량은 국내 공장(30%)에서 제작한다. 섬세함이 요구되는 핸드메이드 라벨을 비롯한 까다로운 봉제 디테일을 고수, 품질 관리도 주력하고 있다.
추동 시즌에는 뉴트럴 컬러와 내추럴 컬러의 믹스매치로 안정감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상품은 웨어러블이 강조된 코트와 다운재킷, 스웨터와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스타일 수(컬러 포함)는 총 70가지로, 컬러 구색을 종전대비 2배 늘려 착장의 폭을 넓혔다. 가격은 10만원 대에서 80만원 대로 책정됐다.
선 대표는 “올해는 인큐베이팅에 주력, 향후 5년 내 50억 외형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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