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수제화 ‘가벵양’, 골프화 단독 전개

발행 2021년 04월 0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가벵양’ 골프화

 

디자인과 기능성 갖춘 컴포트화

커스터마이징 기술로 라인 확장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예성투게더(대표 이지예, 양성석)가 전개 중인 맞춤 수제화 ‘가벵양’이 올해부터 골프화를 본격 전개한다. 2013년 디자이너 슈즈로 출발한 ‘가벵양’은 3D 스캐너를 활용한 커스터마이징 전문 슈즈로 성장, 스니커즈, 드레스화, 웨딩슈즈, 컴포트화, 골프화까지 라인을 확장했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골프화의 반응이 좋아, 하반기 단독 전개를 시작한다.

 

8월 골프 전문 매장을 오픈, 골프화부터 골프 용품까지 구성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제주도에 지사를 설립하고 골프화 직영점도 오픈한다.

 

‘가벵양’ 골프화는 라이프스타일 컨셉과 맞춤 제작 서비스로 차별화한다. 골프화 중 유일하게 족부질환 상태에 맞게 교정 아웃솔과 인솔이 제공되며, 어퍼 디자인까지 맞춤으로 제작된다. 잘못된 보행 습관으로 발모양이 변형됐거나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환자를 위한 제품도 출시된다.

 

고객은 매장을 방문, 풋 스캐너를 통해 자신의 발을 측정하고 온라인을 통해 맞춤 슈즈를 주문한다. 풋 스캐너의 스캐닝으로 발등 높이, 길이, 폭, 압력 등 20여 가지 정보를 확보, 고객의 스마트폰과 회사에 전송된다. 또 최근 4,000여만원 대의 인솔 스캐너를 확보, 맞춤 인솔 서비스도 시작했다. 고객의 이니셜을 인솔에 인그레이딩 하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재 풋 스캐너는 전 매장에 구비 돼 있다.

 

이 회사는 수도권 매장에 한해 맞춤 수트 매장처럼 ‘가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신발이 완성되기 전 최종 피팅을 매장에서 한 번 더 진행한다.

 

일반 골프화 보다 무게가 20~30% 이상 가볍고 판매가는 30~5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특히 데일리 슈즈와 골프화 겸용 슈즈로 실용적이다. 디자인도 스터드 장치, 레오파드 송치 등으로 화려하다. 하반기부터 골프화 동영상 광고부터, SNS까지 디지털 마케팅에 집중한다.

 

이 회사 양성석 대표는 “컴포트화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점유율은 고작 10%에 머물고 있다. 그마저도 투박한 디자인에 50~60대 타깃이다. ‘가벵양’은 여성 고객의 심리를 고려해, 세련되고 섹시한 디자인의 컴포트 구두로 차별화했다. 골프화도 디자인과 착용감, 기능성을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슈즈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벵양은 롯데 전주, 부산, 인천 등 7개점에 입점 돼 있으며 향후 광주, 울산, 전주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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