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스펙터, 유니폼 사업 개시
남성복
사진출처=신세계백화점 '란체티' |
셔츠 비중 50%
의류 라인 구성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이룸에프엔씨(대표 최미희)의 셔츠 ‘란체티’가 올 추동 시즌 토탈화에 나선다.
그간 백화점 유통에서 ‘란체티(90%)’와 자사 제화 브랜드 ‘젠트옴므(10%)’를 편집 구성해왔는데, 고객 호응이 좋았다.
올 추동 시즌에는 셔츠 비중을 50%까지 낮추고, 재킷과 점퍼, 니트, 팬츠 등을 추가한다.
이 회사 최미희 대표는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연계 구매를 유도, 객단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은 셔츠 콘셉과 동일, 어덜트를 겨냥한 정제된 컬러에 클래식한 무드로 구성한다.
가격대는 기존 상품가에서 벗어나지 않는 중저가 조닝을 유지한다.
토탈 전환 시점에 자사몰도 오픈, 주목도를 높인다. 지난해 최미희씨가 단독 대표로 바뀐 후, 내부 온라인 시스템을 강화, 온라인 전담 인력도 늘렸다.
유통 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 20%, 오프라인 30%, 홈쇼핑 50%.
온라인은 백화점몰 위주로 전개하고 있다. 이 외 티몰, 위메프, 쿠팡 C에비뉴 입점 추진 중이다. 오프라인은 아울렛 9개점, 백화점 1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비효율 점포 6개점은 철수했다. 홈쇼핑은 SK와 K쇼핑에 주력, 여름에 W쇼핑을 추가한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비 보합, 90억 원에 마감했다. 홈쇼핑 매출이 50% 신장하며, 오프라인 실적 타격을 최소화한 것. 올해 목표 매출은 100억 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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