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아이씨, 경기 광주에 복합문화공간 개장
스포츠
‘엘레쎄(ellesse)’ 2021 FW 프레젠테이션 현장 |
플랫폼 브랜드 육성...세컨 브랜드 런칭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로 유통 재정비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젯아이씨(대표 김홍)가 이탈리아 스포츠 ‘엘레쎄(ellesse)’의 리빌딩 전략을 공개했다. 이 회사는 지난 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본사에서 진행한 ‘엘레쎄 2021 F/W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엘레쎄’를 선보였다.
2016년 2월 런칭, 5년간 ‘엘레쎄’를 전개해 온 이 회사는 브랜드 컨셉부터 유통 전략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핵심은 플랫폼 브랜드로의 육성이다. ‘엘레쎄’를 중심으로 서브 브랜드 볼프렌즈(ball friends)’와 ‘이엘에스(ELS)’를 런칭,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브랜드별 컨셉과 컬러를 확실하게 구분한다. ‘엘레쎄’는 이탈리아 헤리티지를 강조한 트래디셔널 스포츠, ‘볼프렌즈’는 화려한 컬러감과 트렌드가 강조된 스트리트 스포츠, ‘이엘에스’는 스타일리시한 룩의 한국판 워크웨어를 추구한다.
‘엘레쎄’는 그 동안 선보여 왔던 스타일과 확실한 변화가 주목된다. 소재의 다양한 활용, 톤다운 컬러, 오리지널 로고 및 그래픽 요소들의 재해석 등을 통해 한층 세련된 헤리티지를 선보였다.
이를 주축으로 ‘볼프렌즈’와 ‘ELS’를 구성, 다양한 믹스매치의 스타일링을 제안하고 있다. ‘볼프렌즈’는 비비드한 컬러를 중심으로 스트리트적 요소가 강하며, ‘ELS’는 후디와 조거팬츠, 방모코트 등 워크웨어 컨셉의 상품 구성으로 언밸런스한 코디를 제안한다.
오프라인 유통도 재정비에 나섰다. 빅3 유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로 재포지셔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빅3 유통을 제외하고 매장을 철수했다. 현재 45개 매장으로 순차적으로 다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상권별 소비층 특성에 맞춰 상품 구성의 차별화를 둬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강화한다. 온라인 역시 브랜드별 컨셉과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을 공략한다.
볼프렌즈(ball friends) 2021 FW 프레젠테이션 현장 |
‘이엘에스(ELS)’ 2021 FW 프레젠테이션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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