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구원, 대구서 '2022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개최
정부·단체
사진제공=한국패션산업연구원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2020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사업 운영기관* 및 권역별 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간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 사업 운영기관 : 부산디자인진흥원,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언택트(Untact) 시대의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경기/대구/부산/전북 패션창작스튜디오의 디자이너 사례 발표와 관련분야 전문가 주제 발표,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패션디자이너 역량강화 지원 사업을 통한 디자이너 사례 발표는 장윤경 디자이너(쎄쎄쎄), 이태형 디자이너(요클), 장범준 디자이너(HHAN), 김인혜 디자이너(메종드이네스)가 브랜드별 언택트 시대에 대응한 마케팅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이어 어반유니온 안치성 대표는 ‘신진디자이너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유스하이텍 윤형욱 차장은 ‘상품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패션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4개 운영기관 및 권역별 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40여명이 참가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된 언택트 시대 도래에 인공지능(AI) 패션 MD 솔루션, 빅데이터 분석, 3D CLO를 활용한 가상의류제작 기술 등을 통해 신진디자이너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고, 향후 운영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향후 창작스튜디오 운영기관과 정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사업성과 공유 및 신규 사업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글로벌 패션디자이너를 육성할 때까지 상호 협력을 통해 우수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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