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토브’ 컨셉 정비 완료
여성복
스카이패브릭, 2019년 에코 퍼 브랜드로 런칭
영 타깃 리포지션, 온라인 남녀성 집중 공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토브어패럴(대표 이동욱)이 이번 춘하시즌 에코 퍼 전문 브랜드 ‘아이토브(ITOV)’를 여성 기반의 유니섹스 스트리트 캐주얼로 탈바꿈시킨다. ‘아이토브’는 20여 년간 페이크퍼를 전문으로 원단업계에서 업력을 쌓은 모회사 스카이패브릭의 역량을 기반으로 지난 2019년 7월 런칭한 브랜드다.
사계절 공략 가능한 브랜드로 전환, 겨울 시즌에 국한됐던 한계를 넘고 한층 영한 타깃으로 리포지셔닝, 정규매장 전개는 물론 온라인 공략에도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스트리트 변신에 따라 메인 타깃 연령을 종전 20~50대에서 20~30대 초반으로 변경했으며, 활동성을 중시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스타일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여성과 남성 비중은 7:3이며, 상품은 소량생산 방식으로 다양하게 제안한다.
‘아이토브’의 시그니처 그래픽을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기존 스트리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특색 있는 스타일을 선보이는데 집중했다. 디자인 일부는 특허청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
춘하시즌은 프렌치테리(French terry, 일명 쭈리) 등의 환편물(다이마루) 아이템을 중심으로 가져가고, 추동시즌에는 페이크 퍼는 물론 레더까지 보다 다양한 아이템을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전개를 시작한 가방, 액세서리 등 잡화라인(아이토브스타일)도 스트릿 컨셉에 맞춰 캐주얼한 변화를 준다.
이번 시즌 맨투맨, 후드티셔츠, 후드집업, 숏팬츠, 트레이닝 셋업 등을 중심으로 50개 스타일을 첫 선보인다. 가격은 맨투맨, 후드티 기준 6만9천~8만9천 원대로 구성한다.
‘퍼 맨투맨’이 런칭 첫 시즌은 물론 지난 겨울 1모델 2컬러에서 6모델 2~4컬러로 확대 구성한 버전 업 모델까지 2년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20~30대 캐주얼 니즈를 확인한 만큼 밀레니얼 수요를 적극 공략하며 성장성을 키워갈 계획이다.
유통은 백화점 시즌매장, 자사 온라인몰, W컨셉 등 온라인 패션 전문몰을 통해 전개해온 만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이달 말 자체 온라인몰에서 리뉴얼된 새 모습을 첫 선보이며, 올 상반기 수도권 주요 백화점 1~2개점 캐주얼PC 정규입점을 목표로 한다.
이 회사 이동욱 대표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브랜드 시그니처를 잘 살린 정형화되지 않은 힙 스트릿 캐주얼을 지향한다. 상반기는 테스트 차원으로 움직이며 경쟁력을 키우고, 추동시즌부터 본격적인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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