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프라우덴’, 리사이클 다운으로 폐의류 78만 벌 재활용
소재
유동성 리스크 해소
미국 경기 회복 기대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1,100억 원 규모의 운영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보다 안정적인 기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자금 조달은 3년 만기 부동산 담보대출 형태로 진행됐다. 장기 자금 조달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자금 운용은 물론 회사채 등 고금리 단기 차입금 상환을 통해 이자비용 절감 및 재무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장기 자금 조달로 유동성 리스크가 크게 해소되고 재무 건전성이 확보됐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매출 감소로 손익이 악화됐지만, 올해 주력 시장인 미국의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타겟과 컬럼비아 등 기존 바이어 및 나이키, 랄프로렌, 칼하트 등 신규 바이어들의 거래 확대로 탄력적인 반등과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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