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이디, 주니어 브랜드 '보조개' 런칭
유아동복
수출 2배 신장 목표… 해외 사업팀 충원
별도 자사몰 오픈하고 SNS 콘텐츠 강화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알제이디(대표 송현지)의 아동복 ‘로아앤제인’이 해외 사업을 강화한다. 해외 매출 2배를 목표로, 전담 조직 세팅 및 국가별 자사몰을 오픈한다.
로아앤제인은 지난 2016년 중국을 시작으로 해외 판매를 시작, 현재 중국·홍콩·대만을 중심으로 약 50개의 거래선을 보유하고 있다. 연간 해외 매출 규모는 전체에서 10%.
올해는 해외 매출 2배 신장이 목표다. 춘하 봄 상품의 경우 금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약 2배 신장하면서 목표치를 웃돌고 있다.
핵심 거래 국가를 중심으로 전담 조직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대부분의 매출이 중국에 집중되면서, 해외 사업팀에 중국 전담 인력을 충원했다.
그간 홀세일만으로 해외 매출을 확보했다면, 올해부터는 소매 매출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및 유럽 시장의 소비자들을 겨냥한 별도의 자사몰을 연내 오픈한다.
SNS 콘텐츠 강화도 중심 전략이다. 해외 바이어의 경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브랜드를 접하는 경우가 다수기 때문에,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해선 콘텐츠에 투자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우선 콘텐츠 노출 빈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간 공식 계정이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별도 계정을 운영하면서 콘텐츠를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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