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프리미아타’ 도입
패션
구매 고객 중 여성 비중 60%
별도 여성관 오픈, 포멀 라인 차별화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LF(대표 오규식)의 스트리트 편집숍 ‘어라운드더코너’가 여성 포멀 컨셉을 강화한다. 별도 여성관을 오픈하고, 여성 포멀 브랜드들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어라운드더코너 구매 고객 중 여성 비중은 60% 수준. 여성 수요가 비교적 높자 이를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우선 2월 초 어라운드더코너 온라인 자사몰 내 별도의 여성 카테고리인 ‘Around Her(e).’를 오픈했다.
어라운드더코너 온라인 몰은 자사몰 및 LF몰 내 카테고리까지 총 2곳으로, 이 중 자사몰 매출이 70%에 달하기 때문에 우선 자사몰 내에 별도 여성관을 구축한 것. 향후 남·여성 카테고리를 분리해서 가져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가 다수였다면, 20대 타깃을 겨냥한 여성 포멀 라인을 집중 강화한다. 현재 잡화를 포함한 여성 포멀 중심의 입점 브랜드가 약 300개라면, 향후 1,000개 선까지 확대한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 내 스트리트 브랜드 간 가격 경쟁이 심화되고, 브랜드 수도 포화되면서 여성 포멀 브랜드들을 입점시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향후 신규 혹은 라이징 여성 브랜드들을 어라운드더코너 오프라인 매장에 구성하고, 온라인몰을 통한 마케팅 지원 등으로 인큐베이팅할 계획이다.
현재 여성 포멀 브랜드들의 매출 비중은 전체에서 약 25%로, 향후 40%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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