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X 다크쉐도우, 협업 컬렉션 출시
제화
사진=컨버스X다크쉐도우(CONVERSE X DRKSHDW) 컬렉션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스트릿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컨버스(CONVERSE)가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릭 오웬스(Rick Owen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출시되는 컨버스X다크쉐도우(CONVERSE X DRKSHDW) 컬렉션의 ‘TURBODRK’ 척 70은 릭 오웬스 FALL 2021 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컨버스의 흑백 캔버스 신발과 오웬의 현대적 미니멀리즘, 컨템포러리 럭셔리로서의 극명한 세계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면서도 세월을 통해 뚜렷하게 연결되어왔다. 이 연결고리는 릭 오웬스가SS 2014 쇼에서, 컨버스 최초의 농구화 실루엣과 문화의 고전적인 상징인 척 테일러 올스타를 파괴적으로 해석하고 다크쉐도우(DRKSHDW) ‘RAMONES’를 처음 소개하도록 이끌었다.
릭 오웬스는 “어디에나 있는 것을 보면 뭔가 왜곡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청소년들의 분노 같은 것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것은 척 테일러 올스타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라고 언급하며 2021년에 클래식 컨버스 스니커즈를 재상상하고 재규격할 것이라는 공통적인 목표와 함께 형태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