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그룹 2분기 구원투수는 ‘바나나리퍼블릭’
해외소식
휴식과 회복을 위한 패션
캐미솔 등 14개 컬렉션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갭의 자매 브랜드 애슬레타(Athleta)가 처음으로 슬립웨어 컬렉션을 런칭했다.
올드 네이비와 함께 갭 그룹의 주력 브랜드로 부상한 애슬레타(Athleta)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 번째 야심작이다.
여성들의 낮 활동 못지않게 밤의 휴식과 회복이 긴요하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한 작품이다. 팬데믹으로 소비자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라운지 웨어의 연장선에서 보다 편안한 옷을 찾는 트렌드를 겨냥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 컬렉션은 큐롯, 캐미솔, 나이트 가운, 슬립 롬파 등 모두 14종, 울트라 소프트, 초경량 원단을 사용했다. 가격은 34~74달러 선이다.
한편 시장 조사 업체인 NPD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스웻 팬츠와 셔츠, 액티브 바텀, 슬립웨어, 양말 등이 전체 의류 소비의 31%로 전년 26%보다 5%포인트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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