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피스트, 상반기 2배 신장
남성복
작년 매출의 30% 차지
스타일 늘리고 노출 확대
[어패럴뉴스 송창홍 기자] 남성 컨템포러리 ‘암피스트’가 올 추동 시즌 니트를 30% 비중으로 끌어올린다.
암피스트(대표 최종만)는 19년 추동 시즌 ‘피셔맨 니트’를 출시, 1, 2차 수량 1,000개가 모두 완판되며 효자 상품이 됐다.
이 회사 최종만 대표는 “처음으로 선보인 니트에서 잠재 수요를 확인했다. 올해는 니트에 더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 매출에서 니트 비중은 30%. 지난해 추동 시즌부터 아우터를 발매하지 않고 니트에 주력하고 있다.
니트 라인은 기존 피셔맨 니트에서 확장된 스타일로 구성됐다. 3가지 컬러의 ‘스트라이프 피셔맨 니트’를 비롯, 피셔맨 니트에서 여유로워진 사이즈의 ‘빅 포켓 니트’ 등이 있다.
지난 1월 5일 유튜브 채널 ‘깡스타일리스트’에서 브랜디드 콘텐츠도 진행했다. <좋은 옷 찾는 남자를 위한 니트 추천>이라는 테마 아래, 피셔맨 니트를 노출시켰다. 베스트셀러 상품 노출을 통해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전년도 매출은 목표 대비 80%로 마감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50% 신장이 목표다.
최 대표는 “지난해는 코로나 사태로 쏠림이 많은 해였다. 올해는 니트 비중을 늘린 만큼, 높은 적중률로 목표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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