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엠홀딩스, 'PGA' 글로벌 라이선스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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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라이선스 매니지먼트사인 에이비엠홀딩스(대표 김준환, 박재환)가 글로벌 IT기업 에이서(ACER)와 계약을 체결, 이번 시즌부터 ‘에이서’의 라이선싱을 전개한다.
대만에서 1976년 설립된 에이서는 데스크탑, 노트북, 하드웨어, 스마트폰 등을 취급하는 글로벌 5대 PC 제조사다. 최근 원격 수업으로 부상한 ‘크롬북(chrome book)’ 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160개국 9만5,000여 개의 판매처를 보유 중이며 프레데터(Predator), 패커드 벨(Packard Bell), 게이트웨이(Gateway), 이머신즈(eMachines), 에이오픈(AOPEN) 등 다양한 IT 기기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에이비엠(ABM)은 ‘에이서’를 비롯 다양한 소속 브랜드를 라이선스로 전개, 현재 파트너사를 모집 중이다. IT 분야지만 글로벌 인지도가 높고,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패션 분야의 협업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에이비엠은 초반 스마트웨어러블 패션이나 육아용품, 뷰티, 스포츠, 아웃도어 등에 주력하고, 향후 전 카테고리를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 브랜드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라이더컵, PGA 등 해외 라이선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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