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걸 스케이트보드' 국내 런칭
여성복
사진=홍콩 GCDS 매장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이탈리아 럭셔리 스트리트 패션 ‘GCDS’를 도입, 추동 시즌부터 직수입 및 라이선스로 전개한다.
‘God Cannot Destroy Streetwear’의 약자인 ‘GCDS’는 이탈리아의 줄리아노와 지오다노 칼자 형제가 2015년에 런칭한 브랜드다.
첫 해 브랜드 로고를 살린 스웻 셔츠를 온라인에 판매, 매출이 급증하자 오프라인까지 확대했다. 이듬해 밀라노를 시작으로, 피렌체, 홍콩, 런던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고, 전 세계 백화점과 편집숍 400곳에 입점 됐다. 특히 중국에서 성공을 거두며, 런칭 4년 만인 지난해 매출 2,000만 유로를 돌파했다.
최근 기존 밀라노 패션위크 런웨이 라인, Skater or die, Made in LA 라인 외에 가방, 주얼리, 아동, 뷰티, 코스메틱까지 확대, 토탈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또 만화, 캐릭터, 게임 등 서브 컬쳐 브랜드와 협업 라인을 출시, 유럽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회사는 백화점, 면세점에 매장을 오픈하고, 국내 스트리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이탈리아에 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모던웍스는 홀루바, 아머럭스, 소울랜드, YMC 등 100여개의 수입 브랜드를 국내 유통 중이며, 연내 2~3개 럭셔리 수입 브랜드를 추가로 도입한다.
한편, 모던웍스는 수입 및 라이선싱 전문 업체로 마우이앤선즈, 하이텍, 마리떼 프랑소와저버, 코닥, 수퍼드라이, 켈로그, 와일드 띵스, 디아도라, 폴라로이드, 말본 골프 등을 국내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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