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패션부터 식품·라이프스타일 등
40여 개 브랜드 판로 확대 지원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탈리아 무역공사(ITA, 관장 빈첸쪼 깔리)가 온라인 이탈리아 직구관 ‘이탈리안 파빌리온’을 지난해 12월 지마켓 내에 오픈했다.
무역공사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탈리아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베이와 손잡고 일 평균 3,200만 명의 트래픽을 확보하고 있는 지마켓에 B2B와 B2C를 위한 판매 공간을 마련했다.
‘이탈리안 파빌리온’에는 올리브유, 화장품, 커피, 주얼리, 패션의류, 액세서리 등 40여 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국내 소개되지 않은 제품부터, 수입 업체를 통해 도입된 브랜드까지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 중이다.
오프라인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이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탈리아 홍보관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 ‘이탈리안 파빌리온’의 판매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장도 열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이탈리안 파빌리온’ 전시장 |
패션 브랜드는 프룻(FRU.IT), 베아트리체(Beatrice.b), 스피지오(Sfizio), 파토르세타(Fattorseta) 등 총 4개가 구성됐다. 1979년에 런칭된 ‘프룻’은 이탈리아 가죽으로 만든 데일리 웨어 신발 브랜드로, 영 시티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컨템포러리 패션 ‘베아트리체’는 시크한 오피스룩부터 트렌디한 캐주얼 웨어까지 스타일이 다양하고, ‘파토르세타’는 지속가능을 지향하는 섬유 액세서리 브랜드다.
럭셔리 패션 ‘스피지오’는 애슬레저 감성의 캐주얼한 스타일을 지향하며, 이탈리아 특유의 우아함과 감각적인 패션, 독특한 디자인이 결합됐다.
무역공사는 앞으로 이탈리아 제품을 공식 수입 유통하는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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