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DDP서 MZ세대 겨냥한 제품 선보인다
정부·단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이케아 코리아와 서울디자인재단의 업무 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오른쪽)와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왼쪽) |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가 서울디자인재단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업무 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람과 지구에 좋은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자원 순환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생활을 만들 수 있다는 이케아 코리아와 서울디자인재단의 공통 가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의 업무 협약에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자원 순환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회 모색과 지속가능한 생활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이케아 코리아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의 국내외 산·관·학 협력 △양 기관의 공동 취지에 맞는 행사 및 사업 협력 △사람과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활용, 재활용 활동 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케아 코리아 대표와 최고 지속가능성 책임자(CSO: Chief Sustainability Officer)를 맡고 있는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대표는 “이케아는 집에서의 생활에 대한 78년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홈퍼니싱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사회와 지구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집과 일상에서도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이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이사는 “재단은 모든 사업에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전략을 구상해 왔다. 이케아의 모두를 위한 디자인 철학은 사회공헌이라는 측면에서 재단과 뜻을 같이하고 있으며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재단의 비전과 이케아의 철학을 실현할 수 있도록 DDP 디자인 사업과 돌봄 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 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 협약의 첫번째 협업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새활용 성장을 돕기 위해 ‘숲(SUP)공헌 수퍼백(SUPerbag)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디자인재단 산하 기관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이케아 코리아로부터 제공받은 자투리 텍스타일과 패브릭 등의 새활용 소재로 업사이클 보조 가방인 ‘수퍼백’과 이케아 미술놀이 상품 등으로 구성된 ‘새활용꾸러미’를 제작해 250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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