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비,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태그바이’와 업무협약 체결
기타
'태그비' 브랜드 전용 |
파트너사와 브랜드 간의 연결고리
협찬부터 PR 콘텐츠까지 직접 관리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태그비즈(대표 오소윤)의 스타 마케팅 멤버십 플랫폼 ‘태그비(TagB)’가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이 회사는 패션 브랜드와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태그비 전용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협찬, 상품 등록 및 관리, 픽업·반납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협찬 시 발생하는 진행사항과 이후 PR 노출된 콘텐츠까지 관리해 주는 통합 스타 마케팅 시스템이다.
파트너십을 구축한 스타일리스트 엔터테인먼트, 방송국 의상팀, 드라마 제작사 등과 다양한 카테고리의 입점 브랜드가 소통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다. 자체적인 기준으로 브랜드 규모를 유지해온 기존과 달리 2020 FW 시즌을 맞이하여 파트너사들의 요청이 높았던 여성복 브랜드부터 남성복 등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현재 등록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브랜드의 경우 홍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스타 마케팅을 하고 싶은데 경로를 모를 때, 신규 런칭으로 인지도 확산이 필요할 때 등 편리하게 마케팅 효과를 테스트해볼 수 있다. 이 외에 협찬 문의가 쇄도하는 브랜드 역시 태그비 플랫폼을 통해 직접적인 일처리가 아닌 효율적인 업무 배분으로 손쉬운 관리를 돕는다.
'태그비' 스타일리스트 전용 |
실제 디자이너 브랜드 ‘비건타이거’의 경우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 협찬을 통해 인지도 확대의 기회를 얻었다.
또 여성복 ‘구카’의 경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와 ‘쇼! 음악중심’ 노출을 통해 매출 200% 상승의 효과를 거뒀다.
태그비를 사용하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구구단 등을 담당하는 스타일리스들에게는 까다롭고 복잡했던 협찬 방식의 해소제 같은 플랫폼으로 입소문이 났다. 원하는 제품을 개별 브랜드에게 직접 연락하지 않고도 찾을 수 있고, 협찬 여부부터 요청, 제품 기간 연장까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게 핵심이다.
태그비 사용자는 “촬영과 이동이 많은 일 특성상 픽업과 반납에 시간을 너무 많이 소비하게 되는데 태그비를 이용하면 전담 배송기사가 무료 퀵 배송 서비스로 대신해 준다. 시간과 날짜까지 지정 가능해 길에서 낭비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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