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플레이스, 옴니채널 역량 키운다

발행 2020년 11월 25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원더플레이스'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점
'원더플레이스'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매장

 

 

온·오프라인 데이터 통합 
재고 연동 시스템 구축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원더플레이스(대표 김영한)가 옴니채널 역량을 키운다. 


온라인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편집숍의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추후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부터 점진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을 확대해왔다. 현재 주요 핵심 상권에 약 7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첫 시작은 가두점 중심으로, 약 2년 전부터는 교외형 아울렛 매장을 늘리고 있다. 사업 전개 기간이 길어지면서, 기존 고객은 유지, 신규 고객도 유입되면서 연령대가 넓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 관계자에 따르면 교외형 점포의 경우 연령대와 객단가가 높아 매출 컨디션이 좋다.


올해는 온라인 몰을 다시 열었다. 이 회사는 수년 전 온라인 사업을 시작했었으나 실패를 겪었다. 이에 PB(자체브랜드) 및 상품력을 보강하고 SCM(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최근 온라인 몰을 그랜드오픈 했다.


올 초에는 별도의 물류창고도 신설했다. 연면적 4,400평, 총 4개 층 규모로 1층 전체가 온라인 전용이다.


원더플레이스는 핵심 상권의 오프라인 유통과 신규 온라인 플랫폼, 대규모 물류창고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5시간 내 배송 시스템인 ‘원더딜리’가 대표적이다. 온·오프라인 간 구매·반품·교환 등을 통합하는 ‘스마트픽업’도 선보일 계획이다.


다음 계획은 데이터의 통합. 온·오프라인 유통망 별 판매 추이와 재고 관리를 통합해 물량을 효율적으로 공급, 재고 회전율과 현금 흐름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향후 무선 인식 시스템인 RFID도 도입할 계획이다.


원더플레이스는 온라인 시장이 확대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오프라인 유통과 그에 맞는 시스템이 없다면 성공 가능성이 적다는 판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온라인은 규모의 제한이 없는 하나의 새로운 점포다. 고객들을 새로운 유통에 유치시키기 위해선 그에 맞는 시스템과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새롭게 짜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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