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발행 2020년 11월 2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지난 23일 주요 유통업체의 10월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주요 유통업체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2.1%,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17.1% 신장했다.
산업부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의 다양한 할인행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경제활동 재개가 오프라인 매출 상승을 가져왔고, 온라인도 비대면 소비 확산과 시즌할인행사기획으로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상품 군별로도 식품(8%) 이외 가전문화(26.4%), 유명브랜드(23.8%), 생활/가정(14.1%), 아동/스포츠 10% 등 대부분의 상품 군 성장률이 전월대비 개선됐다.
오프라인은 SSM(-12.4%)을 제외한 전 업태가 실적 상승을 했다. 백화점은 집객력이 회복되며 1월 이후 처음 신장(4.2%)으로 전환했고 대형마트, 편의점은 각 2.3%, 2.9% 신장했다.
오프라인 구매 건수 및 단가도 매장방문 구매건수는 9.8% 감소했으나, 구매 단가는 17% 증가했다.
업태별 매출 비중으로는 온라인이 전년대비 3.4% 늘었고 백화점(-0.7%), 대형마트(-1%), 편의점(-0.9%), SSM(-0.8%)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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