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로그’ 매월 30~50% 신장
여성복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엔라인(대표 이정민)이 전개하는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줄로그’의 온라인 매출이 지난달 35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초 월 15억 원에서 두 배를 훌쩍 넘는 수치다.
이 회사 유지운 부장은 “김성령 효과와 ‘줄로그’의 주력 시즌이 맞물리며 매출이 많이 상승했다. 이달에도 31억 이상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니크한 컨셉으로 13만명 이상의 3040 여성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고, 지난 8월 말 전속모델 김성령 기용과 함께 ‘김성령 시그니처 라인’ 출시를 시작하며 9월부터 가속이 붙어 높은 성과를 이어가는 중이다. 아포벨 폴라티, 치벤드 울벨트 포켓코트, 어피츠 숄무스탕벨트재킷, 리히플 핸드메이드 더블코트, 켄티르 핸드메이드로브코트 등 다양한 상품이 꾸준한 판매와 재 입고를 거듭 중이다. 이달 넷째 주 김성령 시그니처 라인 3차 화보와 함께 추가 신상품을 투입, 겨울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매주 한정기간 프리오더 방식으로 출시하는 다양한 겨울 아우터 상품 다수도 완판을 기록 중이며, 당일발송, 새벽배송 등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 것도 수요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줄로그’는 연말까지 전년(73억)대비 3배 이상(384%) 신장한 282억 원(온라인 기준)의 매출 달성을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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