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그’, 공격 드라이브
남성복
일관된 품질·가격
직접 판매 비중 높아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대형 유통사들이 새로운 브랜드 찾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남성 캐주얼 ‘이스트로그’가 주목받고 있다.
라이어트(대표 이동기)가 전개하는 ‘이스트로그’는 런칭 10년 차로 작년 40억에서 올해 50억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흔치 않은 온라인 고가에 30대 남성 구매 비중이 크다.
이 브랜드는 D2C 매출 비중이 50%에 달하고 있다. 그 중 자사몰 매출 비중은 60%다. 오프라인은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직영점 1곳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의 경우, 현재 W컨셉, 29CM, 위즈위드, 에스아이빌리지 4곳과 자사몰 판매가 전부다. 기존 온라인 브랜드들이 최대한 확장에 나서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동기 대표는 “일관된 가격 정책은 고객 신뢰의 핵심이다. 가격 할인은 없고, 사이트별 회원제를 통한 차등 구매 금액까지만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10년간 할인을 최대한 지양하고, 고품질을 인정받으면서 탄탄한 신뢰도를 구축했다는 것.
최근에는 매출 상승세에 힙입어, 삼자 물류도 도입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오프라인도 테스트한다. 백화점에 진출하고 직영점을 확대한다.
현대백화점 여의도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고 직영점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1곳을 포함, 주요 대도시 3개점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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