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챔스, 22FW 컬렉션 출시
캐주얼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형지I&C(대표 최혜원)가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본(BON)'의 프리미엄 라인 ‘매그넘 컬렉션(MAGNUM COLLECTION)’이 런칭 1년 만에 매출액 30억 달성하고 매장별 월 평균 매출(2020년 10월 기준)이 오픈 초기(오픈 후 3개월 평균 기준) 대비 30% 이상 성장하는 등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고 밝혔다.
‘예술가의 대표작’을 뜻하는 영어 단어 ‘Magnum opus’의 사전적 의미를 차용한 본(BON) 매그넘 컬렉션은 20대 후반~30대 초중반 남성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프리미엄 남성 캐릭터 브랜드다.
회사 측은 매그넘 컬렉션의 순항에 대해 중저가의 포멀한 의류에 집중된 남성복 시장에서 색다른 디자인과 프리미엄, 두 가지를 모두 원하는 틈새 고객에게 주목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매그넘 컬렉션은 다양한 아트워크가 결합된 의류 및 무스탕 등 디자인적 차별점이 뚜렷한 품목을 다수 보유해 틈새 고객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100만 원 중후반 가격대의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우터 및 3~40만 원대의 이너류 제품에 준하는 고급 퀄리티에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 또한 인기의 주 요인이다. 특히 본(BON) 고객 데이터에 따르면 가격에 비교적 민감한 MZ 세대 수입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고객들이 매그넘 컬렉션으로 유입되는 경향도 두드려졌다.
형지I&C는 내년까지 매그넘 컬렉션 매장을 5개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매출 목표액도 올해 대비 2배 이상으로 세우는 등 브랜드의 새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본(BON) 상품기획팀 최재필 부장은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제품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젊은 고객들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했던 매그넘 컬렉션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출시 2년차인 내년에는 소비자들의 소비 분석 데이터를 통해 판매 채널을 다각화 하는 동시에 접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그넘 컬렉션의 제품은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내 매장과 본(BON)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국내에서도 명품 시장의 저성장 기조와 함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5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해온 해외 명품 지사들은 지난해 처음으로 역신장을 기록하거나 이익률이 눈에 띄게 둔화되기 시작했다.
세계 명품 시장 경기가 둔화되면서 한국이 브라질, 중동과 더불어 글로벌 명품 시장의 새로운 3대 핫스팟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