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상임대표 최병오)이 부산시와 함께 11월 20일 오후 5시 부산 웨스턴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제12회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및 제3회 섬유패션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면서 섬유패션산업의 전망과 비즈니스모델 제시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를 감안하여 철저한 방역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며,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엔 최병오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상임대표(패션그룹형지 회장)을 비롯해, 박성훈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박만영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콜핑 회장),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 원장,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등 부산섬유패션 기관 단체, 기업, 학계 등에서 70여명이 참석한다.
최병오 상임대표는 “고향 부산에서 평생의 업으로 삼은 섬유패션의 새로운 미래를 찾는 포럼을 갖고 또 부산 섬유패션인간의 교류의 밤을 갖게 돼 뜻 깊고 기쁘다”면서 “앞으로 포럼 활성화는 물론 부산지역의 관련 비즈니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상임대표는 “제가 하는 사업부터 부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하단동에 위치한 아트몰링은 서부산의 고용창출은 물론 문화와 쇼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이 추진될 경우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열사인 형지I&C와 형지엘리트 역시 부산지역 업체와 협력하고 있는데, 그 활용률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럼 내용은 한국패션산업협회 박영수 부장이 ‘코로나시대 패션산업 현황 및 전망’을 주제발표한다. 이후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 김순구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글로벌 섬유패션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신규 정책제안’을 주제로 △부산대학교 이진화 교수(부산지역 AI 패션플랫폼 구축 및 인재양성) △前 (주)세정 이진성 본부장(부산패션비즈센터 운영모델 제안) △지식문화콘텐츠연구소 ㈜리멘 성현무 대표(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패션콘텐츠 연구)가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부산섬유패션업계와 한국섬산연에서 마련한 기업체 자녀를 위한 장학금 1500만원을 대학생 15명에게 각 100만원씩 지급하는 전달식과 섬유패션 유공자들을 위한 공로상도 시상식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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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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