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S/S 서울패션위크, 곽현주 컬렉션·마르코폴라 런웨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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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UXION(유시온)'이 'UXION(웃시옹)'으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2021 SS 서울패션위크 데뷔 무대와 더불어 리런칭한다.
'UXION(웃시옹)'은 '당신은 신의 선물'이라는 뜻과 제주의 중세어 발음에서 비롯되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 본 무대는 그간 제너레이션 넥스트 무대에 3번 참가하며 신진 디자이너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보이는 첫 데뷔 무대다.
2021SS 컬렉션에서는 디자이너 유지온의 고향인 제주, 뱅듸 지역에서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생각하며, 로케이션 촬영으로 패션필름을 완성했다.
‘도시의 한숨을 뱅듸에서 내뱉다’라는 주제로, 충전의 시간 뒤 ‘자신의 여정’에 다시 도전하는 이들을 위한 헌사이다. 뱅듸 지역 안의 현무암, 부엽토, 열매, 이끼에 담긴 색감, 질감, 형태에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채웠다.
한편, 'UXION(웃시옹)'의 2021 SS 컬렉션은 네이버TV에서 다시볼 수 있으며, 이번 시즌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의 비전을 되새기고, 벼려야 할 관습을 버리는 서스테이너블 패션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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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