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S/S 서울패션위크, 곽현주 컬렉션·마르코폴라 런웨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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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S/S 서울패션위크 명예디자이너 지춘희와 모델들이 피날레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디지털 런웨이로는 첫 선보인 '2021 S/S 서울패션위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화)부터 25일(일)까지 진행 된 ‘2021 S/S 서울패션위크’는 명예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컬렉션'을 오프닝으로 국내 브랜드 34개의 서울컬렉션 디지털 런웨이와, 신진 디자이너 ‘제너레이션넥스트’ 9개 브랜드의 DDP 디지털 런웨이를 선보였다. 또한 영국패션협회와의 해외 교류 차원에서 진행된 브랜드 에드워드 크러칠리(EDWARD CRUTCHELY)의 첫 한국 데뷔 무대와 기업 브랜드 ‘스마트웨어러블패션’의 참여로 총 46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냈다.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린 올해의 명예 디자이너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은 런웨이 생중계와동시에 최종 2만명이 넘는 접속자를 이끌며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Un Voyage a la mer; 항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틀을 깨고 광활한 바다로 뻗어 나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다시 꺼내보는 찬란했던 1920년대 바다로의 여행을 제안하며 아름다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서울패션위크x나혼자산다 100벌챌린지 |
또한 '미스지컬렉션' 종료 후, ‘서울패션위크 X 나 혼자 산다 100벌 챌린지’ 런웨이 무대 영상이 선공개 됐다. 이번 챌린지는 전 출연진들이 참여했으며 가수 헨리의 오프닝 무대와 가수 강다니엘의 축하 무대가 더해져 시선을 모았다. 본 회차는 오는 30일 방송될 예정이다.
여기에 모든 행사들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면서 트레이드쇼도 처음으로 온라인 개최되었다.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의 공식 온라인 B2B 사이트를 통해 국내 디자이너와 해외 바이어를 원활히 연결시켜주어 이에 비즈 매칭을 통해 1,002회의 해외 수주상담도 이루어졌다. 온라인 화상수주 상담에 참여한 바이어 스테파티 쳉(싱가폴, Ck Tang 백화점)은 “락다운으로 수주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온라인으로 매력적인 한국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쇼에서 선보인 제품을 당일에 온라인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라이브커머스도 첫 도입 되었다. 모델 아이린과 한현민, 스타일리스트 서수경 등 셀럽들의 생방송 진행으로 라이브 시작과 동시에 1만명이 넘는 접속자가 방문하는 등 높은 반응을 이끌었으며, 서울패션위크 굿즈인 키키히어로즈 맨투맨 증정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었다.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패션위크 위챗 애프터쇼 콘텐츠는 최대 조회수 17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지속가능패션 서밋 서울 2020’행사는 ‘지속가능 패션의 뉴노멀’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열렸다. 윤리적 가치와 원료부터 옷 폐기까지 책임지는 기업의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 및 더 나은 패션 산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닉 나이트가 설립한 패션필름 플랫폼 쇼스튜디오(SHOWstudio) _ 서울패션위크 페이지 |
한편, 2021 S/S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영상은 네이버 스타일 TV와 V라이브, 서울패션위크 공식 채널에서 중계 되었으며, 특히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네이버 패션뷰티 판 메인을 장식하여 네이버쇼핑라이브 포함 총 46만명의 시청자 수로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해외에서도 네이버TV, V라이브, 위챗 서울패션위크 미니프로그램,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그리고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닉 나이트가 설립한 패션필름 플랫폼인 쇼스튜디오(SHOWstudio)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21만명이 디지털 런웨이를 관람하였다.
(왼쪽 상단부터 오른쪽으로) 제너레이션넥스트 인터뷰, 룩북촬영_'모던에이블', Oct31, 까이에, 마노드, 에몽, 뮌, 푸시버튼, 나혼자 산다 100벌챌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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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