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웍스, '걸 스케이트보드' 국내 런칭
여성복
모던웍스와 손잡고 이알컴퍼니 설립
퍼포먼스 스트리트 웨어 시장 도전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K팝 안무가 출신인 최정섭 CD와 손잡고 스트리트 패션 '모벤틱(MOVENTIC)'을 이번 시즌 런칭한다. 최근 김진용과 최정섭 공동 대표로 합작 법인 이알컴퍼니를 설립했다. 최 CD는 동방신기, 보아, 소녀시대, 샤이니 등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안무가로 활동한 바 있다.
브랜드명은 ‘모벤트(MOVEMENT)’와 ‘로맨틱(ROMANTIC)’의 합성어로 ‘로맨틱한 움직임, 움직이는 낭만’을 의미한다.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스트리트 패션을 컨셉으로, 업계 최초의 ‘퍼포먼스 스트리트 웨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다.
런칭 초반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최근 방탄소년단, 엑소, 블랙핑크 등 K팝 스타들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안무가들에게도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 런칭과 동시에 일본 홀세일 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K팝 안무가 출신인 최정섭 CD |
이 회사 최정섭 대표는 “새로운 시대의 패션 브랜드는 제조 보다는 콘텐츠를 차별화해야 한다. 브랜드에 맞는 유명 안무가들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퍼포먼스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년 엑소, 태민, 동방신기 등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안무가로 알려진 캐스퍼(Kasper)와 콜라보레이션도 계획 중이다. 향후 패션뿐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유통은 온라인과 면세 중심이며 현재 무신사, 29cm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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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