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빵, 오디오 매거진 ‘월말 김어준’ 전자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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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쪽부터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홍진영 회장, 팟빵 김기록 대표 |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팟빵(대표 김기록)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음저협)와 저작권이용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팟빵과 음저협은 10월 22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음저협 사무실에서 저작권이용계약 및 업무협약식을 갖고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 이날 체결식에는 팟빵 김기록 대표, 임대청 부대표, 음저협의 홍진영 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저작권이용계약 및 업무협약에 따라 팟빵 청취자들은 국내 팟캐스트 업계 최초로 누구나 다양한 음악 팟캐스트를 다운로드 받거나, 음악 팟캐스트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고 크리에이터로서 음악 팟캐스트를 자유롭게 업로드할 수 있다.
특히 팟빵은 음악 팟캐스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으로 크리에이터들이 하이브리드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들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앞으로 팟빵의 모든 방송 콘텐츠들은 자유롭게 배경음, 효과음으로 삽입이 가능해져 다양한 팟캐스트 콘텐츠 제작에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
팟빵의 크리에이터들은 뮤직 채널 운영도 가능하다. 뮤직 비하인드 스토리, 뮤직 장르 등을 묶어 팸덤을 형성해 나갈 수도 있고 광고 노출 설정도 할 수 있다. 팟빵을 통해 1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는 팟캐스트 방송들도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저작권이용계약 및 업무협약으로 팟빵 유료 및 무료 콘텐츠 성장세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최대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가 팟캐스트 사업을 인수하여 콘텐츠 밸류를 독보적으로 높였던 것처럼 팟빵은 국내 1위 팟캐스트 플랫폼을 바탕으로 팟캐스트들에게 자유롭게 음악 팟캐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의 스포티파이로 성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팟빵은 이번 저작권이용계약 및 업무협약과 함께 2020년 하반기에 대대적으로 앱 개편에 나선다. 24시간 무료 스트리밍 등 다양한 음악 팟캐스트 청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팟캐스트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그 성장성은 가속화되고 있다. 현재 팟빵 팟캐스트 방송은 지난해 2만 3000여곳에서 최근 2만 8000여곳으로 성장했으며 팟빵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2012년 20만회에서 950만회까지 성장했다.
팟빵의 김기록 대표는 "팟빵은 국내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이번 음저협과의 저작권이용계약 및 업무협약에 따라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한층 다채로워질 것이다"며 "음저협과의 보다 다양한 업무협업을 통해 추가적인 시너지를 내고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국내 최대 오디오 방송으로 새 지평을 열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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