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그룹 2분기 구원투수는 ‘바나나리퍼블릭’
해외소식
물류창고, 유통 센터 포함
프렌차이즈로 전환 검토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갭그룹이 내년 2분기(6월 말)까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등에 포진해 있는 ‘갭’의 유럽 전 매장의 문을 닫기로 했다고 마크 브레이트바드 글로벌 브랜드 총책임자 명의로 발표했다.
갭은 이와 함께 영국 럭비 소재의 이커머스 유럽 유통센터, 웨어하우스 등도 처분키로 했다.
이는 유럽 시장에서 오프라인 직영 비즈니스를 사실상 포기하는 것으로 갭은 대신 제 3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프렌차이즈 사업 모델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갭이 프렌차이즈 계약으로 35개국에 400여 개 매장과 14개 이커머스 사이트를 운영 중이라고 보도했다.
야후 파이너스는 갭의 이번 결정 배경을 유럽 시장에서 갭의 경쟁력이 자라나 H&M 등에 크게 뒤지고 있는 데다 팬데믹으로 매출이 크게 줄자 유동성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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