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D, 이미지 머신러닝 기반의 혁신적 서비스 도입
테크
초기 라이선스 비용 및 8개월 무료 사용
온오프 통합 및 3PL 연동으로 효율적 관리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패션 ERP&POS 전문업체 엑스엠디(대표 이은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 및 벤처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비대면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400만 원 한도 내에서 국산 솔루션 도입 비용의 90%를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엑스엠디는 6개 비대면 서비스 분야 중 재택근무·협업 분야로 선정돼 패션 ERP ‘XMD’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XMD는 클라우드 기반의 패션 전문 ERP 시스템으로 코로나로 인해 관심도가 높아진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인터넷 환경이면 장소나 기기, 사용자 수의 제한 없이 업무가 가능하고 거래처 관리, 입출고 판매 및 상품, 이미지 등록 등 각 담당자가 입력한 데이터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된다.
특히 엑스엠디는 현재 PlayMD(프랜차이즈 ERP&POS) 솔루션을 기반으로, 온라인 주문수집과 송장연동, 재고연동이 가능하며 60여개의 쇼핑몰과 연동하고 있다.
엑스엠디 관계자는 “개인 소호 및 중소 프랜차이즈 기업을 위한 솔루션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통합, 다수의 3PL(삼자물류)과 API 연동이 가능해 편리하고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에 맞춰 전산을 도입하는 기업에게는 초기 라이선스 비용 및 8개월 전산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 관계자는 “도입에 대한 초기 비용이 줄어든 만큼 전산 안정화를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확정일로부터 8개월 내에 서비스를 무상 활용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국내에서도 명품 시장의 저성장 기조와 함께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5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해온 해외 명품 지사들은 지난해 처음으로 역신장을 기록하거나 이익률이 눈에 띄게 둔화되기 시작했다.
세계 명품 시장 경기가 둔화되면서 한국이 브라질, 중동과 더불어 글로벌 명품 시장의 새로운 3대 핫스팟으로 부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