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라운드 미니 숄더백' 리스트 2023 올해의 가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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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0년 10월 22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올 매출 전년比 -12.3%, 순익은 -44.4%
새 회계연도 9.5% 성장… 2조2천억 엔 기대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일본 유니클로의 패스트 리테일링 8월 말 결산 결과가 발표됐다. 매출은 전년보다 12.3% 줄어든 2조100억 엔, 순익은 44.4% 줄어든 903억 엔으로 거의 반토막 났다.
그러나 4분기부터 팬데믹으로 인한 침체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된 2021 회계연도 매출은 올해보다 9.5% 증가한 2조2,000억 엔, 순익은 무려 82.6% 늘어나는 1,650억 엔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2019 회계연도 실적과 비교해 보면 매출은 2조2,290억 엔에서 290억 엔이 줄고 순익은 1,625억 엔에서 1,650억 엔으로 25억 엔 늘어나는 것이 된다. 팬데믹으로 인해 시계바늘이 2년간 거꾸로 돌아가는 꼴이다.
패스트 리테일링은 그룹의 주력 브랜드인 유니클로 내수 판매가 중국과 홍콩, 대만 등을 포함하는 중화권 팬데믹으로부터의 빠른 정상화가 매출 감소 폭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할인 판매 확대 등이 순익 감소의 요인으로 지적됐다.
일본 시장을 커버하는 유니클로 재팬 매출 감소액은 지난해보다 7.6% 감소에 그친 8,068억 엔을 기록했다. 일본 내 813개 매장 가운데 311개 매장이 3분기 연속 문을 닫았지만 4분기 매출이 20.2% 늘었다. 이커머스 매출도 29.3% 늘어 비중이 9.5%에서 13.3%로 높아졌다.
이에 비해 유니클로 인터네셔널은 매출이 17.7% 떨어진 8,439억 엔에 그쳤다. 유니클로코리아와 USA 오퍼레이션의 적자가 158억 엔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중화권 매출은 4,559억 엔으로 지난해보다 9.3% 감소에 그쳤다. 동남아, 호주, 인도 등은 모두 합쳐 -13%인 1,500억 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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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