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매출·영업이익 크게 하락
패션
발행 2020년 10월 2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장재영)이 보브사업부를 통해 두 번째 선보인 온라인 전용 여성복 ‘브플먼트’가 출시 직후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1일 자체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를 통해 총 26종의 제품을 출시했으며, 조커팬츠와 스웻셔츠가 매출을 견인하면서 첫 달 목표 매출을 무난히 달성했다.
조커, 스웻 두 제품 모두 하루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됐고, 이달 16일 기준 4차의 리오더를 진행하며 초도물량의 5배에 달하는 물량을 생산했다. 3차 리오더 물량까지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스타일, 기존 여성복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재킷 10~20만, 데님·조거 팬츠 8~10만, 티셔츠 5~6만 원대)로 선보이면서 구매 수요가 빠르게 올라왔다.
호응에 힘입어 19일 겨울 컬렉션 1차분 12모델을 새롭게 출시했으며, 꾸준한 성과를 확인하면 자사몰뿐 아니라 MZ세대 타깃 외부 플랫폼 전개도 검토할 계획이다.
‘브플먼트’는 나를 위한 보충제(VPPLEMENT: Visual+Supplement) 라는 뜻으로, 자신만의 개성과 실용적인 패션을 추구하는 20세대를 겨냥해 출근 룩부터 집에서 편히 입을 수 있는 퇴근 룩까지 실용적인 믹스매치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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