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실버록시코리아, ‘빌라봉’ 직접 전개
스포츠
내달 4일 현대 남양주 기업 종합관 런칭
루카·엘리먼트 등 신규 브랜드 속속 도입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퀵실버록시코리아(지사장 변종민)가 액션스포츠 톱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함과 동시에 소비자들과의 접점 포인트를 확대하는데 주력한다.
또 내달 4일 현대아울렛 남양주점에 40평 규모의 새로운 버전의 기업 종합관을 오픈, 액션스포츠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한다.
이 회사는 그 동안 ‘퀵실버’와 ‘록시’를 중심으로 서핑과 스노보드 등 일부 한정된 장르만 다뤄왔다.
하지만 올해 초 서핑과 이종격투기 장르를 다루고 있는 ‘루카(RVCA)’를 새롭게 도입했고, 하반기에는 보드 장르의 ‘엘리먼트’도 들여왔다. ‘루카’와 ‘엘리먼트’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록시’는 피트니스 카테고리를 한층 강화한다.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물론이고 국내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의 상품을 별도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디자인하우스에서 한국의 트렌드에 맞는 디자인을 별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퀵실버록시코리아는 서핑, 스케이트보드, 스노보드, 스키, 종합격투기, 피트니스, MTB 등 다양한 액션스포츠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뿐만 아니라 각 브랜드별 어센틱 라인 외에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웨어에 대한 스타일과 물량을 강화한다.
이 관계자는 “여러 장르는 물론이고 퍼포먼스와 일상 등 보다 다양한 환경에서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액션스포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4일 현대아울렛 남양주점에 선보이는 기업 종합관은 기존 퀵실버, 록시, DC슈즈는 물론 올해 새롭게 런칭한 루카와 엘리먼트 등 국내에 전개 중인 5개 브랜드가 총집합한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와 상품을 갖춘 만큼 액션스포츠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이 예상된다.
퀵실버록시코리아는 현재 운영 중인 오프라인 40여개 매장에 대해서도 매장 규모를 키우고 브랜드 구성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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