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는 왜 K패션 세일즈에 팔을 걷어 붙였나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비오템(Biotherm)'이 바다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한 ‘워터러버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에 증정했다고 밝혔다.
바다 보호를 위해 2012년부터 비오템이 진행하고 있는 ‘워터러버 캠페인’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바다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바다 보호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 9일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며 비오템 옴므의 국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류준열과 함께 양양에서 ‘비오템 워터러버 비치 클리닝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8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이 바다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워터러버 캠페인을 잇따라 진행했다. ‘워터러버’ 인스타그램 챌린지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된 포스트 한 건당 1천원의 금액이 적립되었으며, 전국 비오템 매장에서 재활용 가능한 유리 용기에 담긴 워터러버 썸머 컬렉션을 기획해 소비자들이 1,000원에 워터러버 유리 보틀을 구매해 바다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적립금 및 수익금은 전액 오션카인드를 통해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에 기부되어 해양 쓰레기 처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비오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워터러버 캠페인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동시에 많은 분들과 바다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비오템은 앞으로도 자연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앞장서며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오템은 프랑스 청정지역 피레네 온천수에서 발견한 자연 발효 성분 라이프 플랑크톤을 기반으로 탄생한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이다. 비오템 브랜드의 탄생부터 함께 한 물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 나가기 위해 포뮬라, 용기, 그리고 생산 공정까지 모든 요소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2011년부터는 마이크로 비즈(micro beads)를 원료로 사용하지 않고, 모든 원료를 생분해율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개발한다. 또한 구매 고객들을 위한 사은품, 쇼핑백 등도 재활용 가능한 재질로 만들고,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비오템은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는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워터러버라는 커뮤니티를 만들어 바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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