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X 유니세프, ‘실버 락킷 비즈’ 팔찌 출시
수입명품
발행 2020년 09월 28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이 지난해에 이어 6인의 현대미술 아티스트와 함께한 ‘아티카퓌신(ArtyCapucines) 컬렉션’의 두 번째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작가 6인의 비전을 루이 비통의 모던 클래식 백인 카퓌신(Capucines)에 표현한 이번 에디션은 작가의 창의성과 함께 루이 비통의 장인정신을 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의 디자인 작업에는 비아트리즈 밀라제스(Beatriz Milhazes), 장-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 조시 스미스(Josh Smith), 헨리 테일러(Henry Taylor), 리우 웨이(Liu Wei), 자오 자오(Zhao Zhao) 등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했다.
1854년 뇌브 데 카퓌신 거리(rue Neuve-des-Capucines)에 오픈한 루이 비통 첫 매장의 이름을 딴 카퓌신 백은 2013년 첫 출시 이후 다채로운 모델로 소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아티카퓌신 컬렉션은 1부터 200까지 숫자가 매겨진 200개의 한정판 에디션으로 출시되며,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컬렉션은 스테판 스프라우스(Stephen Sprouse), 무라카미 타카시(Takashi Murakami), 리처드 프린스(Richard Prince), 쿠사마 야요이(Yayoi Kusama), 제프 쿤스(Jeff Koons) 뿐만 아니라, 지난해 처음 진행된 아티카퓌신 프로젝트에 참여한 샘 폴스(Sam Falls), 우르스 피셔(Urs Fischer), 니콜라스 로보(Nicholas Hlobo), 알렉스 이스라엘(Alex Israel), 샤발랄라 셀프(Tschabalala Self), 조나스 우드(Jonas Wood)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루이 비통이 꾸준히 협업해 온 전통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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