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장병창 객원기자] 미국 리테일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가오는 겨울 상품 재고 부족이 걱정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미국 리테일 경기는 지난 8월에도 0.6% 상승 3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이는 등 소비자 지출이 예상밖으로 늘고 있다. 또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특수 시즌에 대비한 의류와 기타 인기 상품들의 재고 부족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FT는 센티에오 자료를 인용해 33개 대형 리테일러들의 상품 재고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9% 줄었다며, 팬데믹으로 리테일러들이 재고 관리를 보수적으로 운용해온 것도 한 원인으로 꼽았다.
하지만 통상 추수감사절, 성탄절 등 겨울철 대목 상품은 봄철에 주문하는데 팬데믹 피크 때 공장 가동 중단, 물류 기능 마비 등 오더 체계가 붕괴된 원인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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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