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동대문 라이브 커머스 패션 페어
정부·단체
발행 2020년 09월 25일
김동희기자 , e_news@apparelnews.co.kr
24일부터 베를린 팝업스토어 운영
한글 네온간판 등 재미요소 녹여내
[어패럴뉴스 김동희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지난 24일(현지시간)부터 베를린의 유명 편집샵 부스토어(Voo store)에서 ‘텐소울(Seoul's 10 Soul)'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오프라인은 1개월 온라인에서는 3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다.
서울의 문화적 감성을 보여주는 한글 네온사인 간판과 구조물로 비주얼 요소를 특히 강조했다. 또 온라인 팝업에서는 ‘Voo Store’의 타이틀을 기획전 기간 중에, ‘부스토어.’ 한글 표시로 진행한다.
2020년 텐소울 디자이너는 디지털 패션쇼로 열린 2021 S/S 런던패션위크 컬렉션에 참가한 ‘막시제이(MAXXIJ)’의 이재형을 비롯해 ‘부리(BOURIE)’의 조은혜, ‘디앤티도트(D-ANTIDOTE)’의 박환성, ‘카이(KYE)’의 계한희, ‘문제이(MOON J)’의 문진희, ‘뮌(MÜNN)’의 한현민, ‘석운윤(SEOKWOON YOON)’의 윤석운, ‘더 스톨른 가먼트(The STOLEN GARMENT)’의 박정우, ‘유저(YOUSER)’의 이무열/김민희 등 총 10개 팀이다.
베를린 부스토어에서 24일부터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에는 패션 매거진 ‘보그(Vogue)’ 기자 ‘마리아 훈스티그(Maria Hunstig)’, 글로벌 매체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헐버트 호프만(Herbert Hofmann)’등이 방문했다.
‘텐소울’은 글로벌 패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으로,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서울패션위크 참여 해외 바이어 및 패션업계 관계자 투표를 통해 매년 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은 국내 패션 디자이너 10명을 선정하고, 해외 유명 백화점 및 편집샵에 이들의 작품으로 팝업 전시를 개최하고 판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스토어 관계자 티보 기요네(Thibaud Guyonnet)는 “한국 디자이너들의 오랜 팬이었으며 이번 텐소울 프로젝트를 통해 베를린에도 이들을 소개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텐소울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해외 주요 패션 도시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돼 역량 있는 한국 디자이너들에게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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